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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둘째 날 : 빅카메라 - 쓰키지시장 - 스누피박물관 - 롯본기






빅카메라







둘째날엔 여유롭게 이곳 저곳 보러 다녔습니다.



일본에는 빅카메라 라는, 전자제품 위주의 마트같은 게 있어서

가봤습니다.




그리고 조금

반해버림 ㅋ




그리고 조금

쇼핑해버림 ㅋㅋ




원래 인스탁스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구매할까 해서

들렀는데, 가격 메리트가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다른 층 구경이나 할 까 하면서

자연스럽게 왠지 가보고 싶었던


게임&토이 층으로 올라가 봤는데

여기서 우리를 아주 혹- 하게 만든


슈퍼패미콤 미니 버전이 판매중이고

메인 자리에서 홍보 중이고


가격도 나쁘지 않고

(갖고싶어서 조금 합리화해서)


일단 마음속에 저장해두었다가

음 오늘은 좀 생각해보자 했다가


마지막날 빅카메라 들러서 사버리고 말았다는 스토리^^

아 바디스핀인가 하는것도 갖고싶었는데...





-





쓰키지 시장







빅카메라를 뒤로하고 쓰키지 시장으로 갔습니다.

우린 오후 두시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요,



우리의 이 일정은 너무 안일했음을 시장 도착해서

피부로 느끼고 말았습니다.



새벽부터 여는 시장은 일찍 닫는다는 것을

미처 생각지 못하다가


시장이 제일 활기차고 좋을 오전 시간대를 놓쳐서

우리가 도착했을 땐

문 닫을 준비하는 곳이 이미 여러 곳......





그래도 꼭 먹을꺼야 했던!


우니동


계란말이 꼬치


먹는거 성공해서


다행 + 만족

했습니다.




참치회 반 우니 반 덮밥 *ㅠ*




활기차고 볼거리 많을 때 다시...

다시.. 가고싶따!!!

!!...뭐 그래도 재밌었따





-





스누피 박물관








스누피 박물관은


스누피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그 실체를 조사할 것도 없이


스누피라는 것만으로도


한 장에 약 만팔천원? 정도 하는


입장권을 사게 만드는 그런 곳이 아닐까요.




도쿄에서 한정된 기간 동안 진행되는


스누피 박물관은 이번 테마를 마지막으로


접는다고 하는데요.


그러니 더욱 갈 수 밖에 없겠죠.





찰리브라운과 스누피를 정말 좋아하지만


스누피 박물관의 전시에 대한 평가를 내리자면


결과적으로 스누피 캐릭터 상품을 팔기 위한


밑밥이다....... 라는 다소 심한 생각이


개인적으로 들었습니다.




한정된 전시 컨텐츠를 가지고


요리 조리 재구성하면서


맥락을 갖춘 전시를 만드는 것은 좋지만


컨텐츠가 너무 한정되다 보니


전시회를 통해 뭔가 새로운 것, 접하지 못한 것을


보는 것을 기대한다면 조금 아쉽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도 전시는 섬세하게 구성되어 있고,


전시의 피날레인 상품 쇼핑도 재미있고,


전시관 외부 스누피 조형물 너무 귀여워서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





롯본기




롯본기는 정확히 뭐라고 써야 할 지...

롯본기 롯폰기 록본기 록폰기?


쓸데없는 고민거리였는데

네이버로 검색해보니 롯본기 인 듯 ㅎ




저녁 늦고 해서 롯본기에서는 블루보틀이라는,


핫하다는 카페에서 잠시 휴식-


그리고 쇼핑센터 구경하고 쇼핑하고


숙소로 컴백-



긴 하루였네요.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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